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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을 키울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10가지 상세한 답변

by smijstory 2025. 5. 23.

 

 

포메라니안을 키울때 가장 많이 묻는 검색량 높은 순위부터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포메라니안의 성격과 짖음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법 ??

2.슬개골 탈구예방법이 있나요?

3.이중모 털빠짐 및  미용관리법 및 알로페시아 증후군 원인 및 해결방법 

4.사회화  훈련 필수로 해야 하나요 ?

5.식탐과 소화문제 (설사 ) 해결법?

6.중성화 시기와 필요성 

7.산책과 운동량 부족시 문제행동

8.포메라니안 분리불안 해결법?

9.포메라니안 에게 필요한  가정환경은 ? 

10. 포메라니안 수명및 건강 검진 필요성 

 

 

포메라니안을 키울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1 포메라니안 성격과 짖음 문제 해결법은 ??

 

포메라니안은 외모의 귀여움과는 달리 경계심이 매우 강하고, 주변 환경에 대한 민감도가 아주 높은 소형 견종입니다. 이러한 성격적 특성은 짖음이라는 행동으로 자주 표출되며, 이는 보호자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이웃과의 갈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의 잦은 짖음은 단순한 버릇이 아니라, 불안, 경계, 흥분 등의 감정 표현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호한 훈육보다는 주변 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 필요합니다.

실제 생활에서는 일정한 생활 루틴을 만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정해진 시간에 식사와 산책을 하며, 하루 한 번 이상은 조용한 환경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포메라니안은 매우 똑똑한 견종으로, 지적 자극이 부족할 경우에도 짖음으로써 에너지를 발산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즈워크 장난감, 간식 숨기기, 훈련 놀이 등을 통해 정신적 피로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짖음이 시작되었을 때는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하고, 짖음이 멈춘 순간에 보상해주는 방식의 ‘긍정적 강화 훈련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쉿" 혹은 "조용" 등의 짧고 일관된 지시어를 사용하는 것도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짖음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상황 자체를 줄이거나 통제하는 것들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을 키울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2 포메라니안 슬개골 탈구 예방법 ?

 

슬개골 탈구는 소형견, 특히 포메라니안에게서 매우 높은 빈도로 관찰되는 정형외과적 질환입니다. 슬개골은 일반적으로 무릎 관절 앞쪽에 위치하며, 대퇴골 고랑 내에서 상하로 움직이며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포메라니안은 유전적 요인, 근육량 부족, 관절 구조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이 슬개골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탈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체중이 3kg 이하인 초소형 포메라니안의 경우, 슬개골이 반복적으로 빠졌다 들어가는 2~3기 이상으로 진행되기 쉬우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관절염이나 보행장애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선, 미끄러운 바닥에서의 활동을 제한해 주기 위해  논슬립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바닥이 미끄러우면 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탈구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점프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유도하는 장난감 놀이는 피해야 하며, 소파나 침대 등 고지대에서의 이동에는 계단이나 슬로프를 설치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영양 관리 측면에서는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MSM 등이 포함된 영양제를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적정 체중  유지는  슬개골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사료의 양과 간식 섭취량을 체계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이미 슬개골 탈구 증상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조기에 수의사의 진단을 받고 등급을 평가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술 후 재활과 근육 회복 훈련까지 체계적으로 병행해야 완전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포메라니안을 키울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3  포메라니안 털빠짐 및 미용 관리법은?

 

포메라니안은 이중모(Double Coat)를 가진 견종으로, 겉털(오버코트)과 속털(언더코트)이 동시에 자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특히 봄과 가을에는 털갈이가 매우 심하게 일어납니다. 단순히 외모상의 문제를 넘어서 피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주기적인 털 관리와 미용이 필수적입니다. 포메라니안의 과도한 털빠짐은 잘못된 빗질 습관, 영양 불균형, 피부 질환 등 다양한 요인에서 기인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실생활에서의 관리 방법으로는 주 2~3회 이상 정기적인 브러싱( 뜻: 털의 빗질 ) 이 가장 기본이 됩니다. 브러싱 시에는 언더코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슬리커 브러시(slicker brush)와 콤브(comb)를 병행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엉킨 털을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끝부분부터 천천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데쉐딩 브러시(Deshedding Tool)를 이용하면 탈모된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미용은 보통 4~6주 간격으로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며, 포메라니안은 절대 ‘전체 밀기’ 형태의 미용을 해서는 안 됩니다.(알로페시아 증후군이 빈번히 발생 ) 이중모는 모낭의 성장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밀었을 경우, 털이 비정상적으로 자라거나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용은 오히려 외형 유지를 위한 다듬기(trim)와 위생미용 중심으로 진행해야 하며, 엉덩이, 발바닥, 귀 안쪽 등의 위생 부위를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털빠짐이 유난히 심할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이요법을 통해 모질을 개선할 수 있으며, 피모에 적합한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정기적인 목욕도 도움이 됩니다. 단, 목욕 후 완전한 건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드라이기의 차가운 바람/ 미지근한 바람  및 세기 조절을 이용해 꼼꼼히 말리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털 관리는 포메라니안의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