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티즈를 키울때 자주 묻는 질문 TOP 10 중 2번째 털빠짐 , 3번째 목욕주기,4 번째 사료에 관련한 상세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
자주묻는 질문 2 몰티즈는 털빠짐이 심한가요?
몰티즈는 일반적으로 털빠짐이 심하지 않은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몰티즈는 이중모(double coat)가 아닌 단일모(single coat)를 가진 견종이기 때문인데,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계절에 따라 격하게 털갈이를 하는 다른 견종들에 비해 털이 빠지는 양이 상당히 적습니다. 물론 전혀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니며, 사람의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빠지듯이 몰티즈도 일상적인 수준의 털빠짐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실내에서 생활하는 데 있어서 털로 인한 불편이 거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털빠짐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나 청소에 민감한 가정에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함께 지낼 수 있는 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몰티즈는 털이 꾸준히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정기적인 미용과 빗질이 필수적입니다. 빗질을 소홀히 할 경우 털이 엉키거나 뭉쳐서 피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털이 많이 빠지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털빠짐이 적다는 장점과는 별개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꼭 유념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몰티즈는 털빠짐이 심한 견종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쾌적한 반려 생활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미용과 피부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 몰티즈는 털빠짐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반려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주묻는 질문 3 목욕은 얼마만에 한번 시켜야 하나요??
몰티즈는 일반적으로 2주에 한 번 정도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생활환경이나 활동량, 피부 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은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몰티즈는 피부가 비교적 민감한 편이며, 털이 길고 부드럽기 때문에 청결 유지는 중요하지만 동시에 피부의 유분 균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자주 목욕을 하면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층이 손상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각종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더러운 곳에서 놀았거나 오염이 심하지 않은 이상, 2주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목욕할 때는 반려견 전용 저자극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피부에 자극이 덜합니다. 목욕 후에는 털을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몰티즈처럼 털이 풍성하고 길게 자라는 견종은 습기가 남아 있으면 피부염이나 곰팡이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목욕 전후로 빗질을 통해 엉킨 털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털이 엉킨 채로 물에 젖게 되면 더욱 단단하게 뭉치게 되어, 미용 시 통증을 유발하거나 피부 손상의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몰티즈는 2주에 한 번 정도의 주기로 꾸준히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피부 건강과 위생 관리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목욕 전후의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자주묻는 질문 4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하나요??
몰티즈는 체구가 작고 위장도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사료 선택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소형견 전용 사료 중에서도 알러지 유발 가능성이 낮고, 고단백·저지방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몰티즈는 눈물 자국이 생기기 쉬운 견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음식 성분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공색소나 향료, 곡물류가 많이 들어간 사료보다는 '그레인프리(Grain-Free)' 또는 '저알러지(Hypoallergenic)' 사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몰티즈는 장모종이라 털과 피부 건강도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이럴 때는 오메가-3나 오메가-6 같은 필수 지방산이 포함된 사료가 도움이 됩니다. 피부 가려움이나 건조함을 완화시키고, 털의 윤기를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죠. 일부 몰티즈는 닭고기나 소고기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도 하므로, 처음 급여할 때는 소량으로 반응을 살피면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이별로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기 때문에, 생후 몇 개월인지에 따라 퍼피용, 성견용, 시니어용 사료를 구분해서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퍼피용 사료는 성장 발달에 필요한 칼슘과 단백질이 강화되어 있고, 성견용은 체중 유지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이, 시니어용은 관절 건강과 소화 기능을 돕는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좋은 사료라도 몰티즈가 잘 먹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료를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여 몰티즈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사료를 추천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레인 프리 뜻 : 곡물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